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양관을 추모하는 재실. 거은재(莒隱齋)는 조선 후기의 학자 거은(莒隱) 양관(楊綰)[1618~1680]을 기리기 위하여 청주양씨(淸州楊氏) 팔거 종중에서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양관은 1618년(광해군 10)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팔거(八莒)[현 북구 국우동·동천동 일대]로 이주하여 청주양씨 팔거...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에 있는 청주 양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 달래마을은 청주양씨(淸州楊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은 1610년(광해군 2)에 훈련원(訓鍊院) 판관(判官)을 지낸 청주인 양득효(楊得孝)가 입향한 이래 양씨들의 세거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1998년에 편찬한 『달성 마을지』를 보면 총 69가구 중 청주양씨가 42가구라고 기록되어 있어 당시...
대구 지역에 남아 있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집 재실(齋室)은 조상을 추모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묘소 근처나 강학지, 유허지 등에 지은 집을 이르는 말이다. 재실의 ‘재(齋)’는 ‘제계(齊戒)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마음을 맑게 하여 선조를 생각하고 추모하는 것을 뜻한다. 묘소에 재실을 둔 것은 진한(秦漢) 때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
양기를 시조로 하고, 양득효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양기(楊起)를 시조로 하는 청주양씨는 양득효(楊得孝)[1572~1645]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 달래 마을과 하빈면 하산리 너울티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청주 양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너울티 마을은 청주양씨(淸州楊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에는 지금도 약 20가구의 양씨들이 거주하고 있다. 입향조는 유학자 양득효(楊得孝)이다. 마을에는 입향조의 학문과 덕목을 받들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인 경모재(景慕齋)가 있으며, 이를 모태로 조직한 유계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