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압로정 대문 앞에 있는 회화나무. 압로정(狎鷺亭)은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왕옥산 아래에 있는 정자이다. 압로정은 언덕에 있어 금호강이 내려다보인다. 조선 전기에 병조참판을 지낸 이영(李榮)[1494~1563]이 건립하였다. 정유재란 때에 불타 없어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1796년(정조 20) 채필훈(蔡必勳)[1759~1838]이 복원하였다고 한다. 압로...
대구광역시 동구의 성리학과 성리학자 그리고 유적·유물. 대구광역시 동구는 시내의 중심지인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신암동에서 동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 안심지역을 포함하고, 북쪽으로는 팔공산에 이르는 넓은 지역이다. 이곳에는 1563년(명종 18)에 건립된 대구 최초의 서원인 연경서원(硏經書院)이 있었다. 그래서 대구광역시 동구는 대구 성리학의 출발점이자 산실이었다고 할 수...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압로정과 관련된 조선 후기 시문집. 소유정(小有亭)과 압로정(狎鷺亭)은 채응린(蔡應麟)[1529~1584]이 금호강 강변에 있는 왕옥산 언덕에 지었던 정자이다. 소유정과 압로정은 임진왜란 때 모두 화재로 없어졌다. 그 후 소유정은 채응린의 아들 채선길(蔡先吉)[1569~1646]에 의하여 중건되었고, 압로정은 채선길의 아들 채직(蔡樴)[1609~168...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의 왕옥산 언덕에 있었던 정자인 압로정과 소유정 아래 금호강에서 이루어진 조선 후기의 선유 문화. 압로정(狎鷺亭)과 소유정(小有亭)은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1529~1584]이 금호강 강변에 있는 왕옥산 언덕에 지었던 정자이다. 왕옥산은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금호강 강변의 낮은 산이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유교와 유학자, 대표적인 유적.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유교는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중년에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으로 이거(移居)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거한 것은 그의 외가로 인한 것이었다. 그 이전인 문종 때에 문과에 합격하여 좌찬성을 역임한 정수충(鄭守忠)이 있었으나 그는 오랫동안 한양에 기거하였으며 대구...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학자. 채필훈(蔡必勳)[1759~1838]의 본관은 인천(仁川)이며, 자는 덕요(德堯), 호는 금와(琴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채선길(蔡先吉)이고, 할아버지는 채시침(蔡時沈)이다. 아버지는 채사학(蔡師學)이고, 어머니는 홍철(洪澈)의 딸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부인은 윤임각(尹任覺)의 딸 영양윤씨(永陽尹氏)이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동생은 채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