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대구부에 일본거류민단이 주도하여서 세운 성매매 업소. 대구유곽(大邱遊廓)은 1909년 11월 3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일대에 일본거류민단이 주도하여서 세운 성매매 업소이다. 일명 ‘자갈마당’이라고도 불린다....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경제인. 이석진(李錫鎭)[1870~1932]은 한말·일제 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했던 경제인이다. 카와이 아사오[河井朝雄]가 쓴 『대구이야기(大邱物語)』에 의하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석진은 ‘풍채가 당당하고 성격이 온후하며 독실한 군자형’이었다고 한다. 카와이 아사오는 일찍이 대구에 들어와 『조선민보(朝鮮民報)』를 발행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일본인 자본가. 1904년 대구를 중심으로 철도 공사가 진행되면서 일본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1904년 8월 일본인들이 거류민단(居留民團)을 조직하자 이와세 시즈카[岩瀨靜]도 가입하여 활발히 활동하였다. 1906년 11월 25일 대구 거주 일본인들과 함께 오카모토 리헤이[岡本利平] 부이사관의 지원을 받아 달성공원기성회를 조직하였고, 이후 일본인들과...
개항기 대구에 설립된 일본인들의 경제 단체. 일본인상업회의소(日本人商業會議所)는 대구에 거주하는 일본의 상공인들이 상공업 발전과 친목 도모를 위하여 1906년 설립한 경제 이익단체였다. 일본인상업회의소는 1910년 일제의 한국 강제 병합 때까지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