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달성군 논공면에서 결성된 소작인 농민 운동 단체. 논공소작조합은 1923년 내지 1924년에 결성되어 1924년 소작권 반환 투쟁, 1925년 낙작인회 투쟁을 통해 농민 운동을 전개하였다....
대구광역시 북구 동변동에 있는 이영환을 추모하는 재실. 영사재(永思齋)는 천하(川下) 이영환(李英煥)[?~?]을 기리기 위하여 인천이씨(仁川李氏) 공도공파 문중에서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영사재가 처음 건립된 것은 1935년이며, 지금의 재사는 1975년에 중건한 것이다. 영사재 뒤편으로 난 산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인천이씨 문중의 선영이 있다. 문중에서는 ‘칠전(漆田) 선영’이라...
1920년대 달성군에서 전개된 농민 운동. 달성군은 1914년 조선 총독부의 지방 제도 개편 때 전통적인 대구에서 분리되어 대구부를 둘러싼 드넓은 농촌이었다. 따라서 달성군의 주요 산업은 자연스레 농업이었다. 일제는 1910년대 토지 조사 사업을 통해 근대적 토지 소유를 확립하고, 식민지 지주제를 성립시켰으며, 이에 기초해 농업·농민에 대한 계통적 지배 체제를 수립해 나갔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