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에 있던 지방 유일의 종합 인쇄공장. 1921년 7월 대구부[현재 대구광역시] 대화정(大和町)에서 가치바나 한조[橘半藏]가 39평[약 128㎡] 규모에 종업원 23명으로 경북인쇄합자회사를 설립[1910년 10월 15일 설도 있으나, 총독부 통계 연보의 기록에 근거함]하였다. 경북인쇄합자회사는 석판기 4절짜리 두 대 등을 갖추고 석판 중심의 컬러 인쇄에 주력하였...
조선 전기 대구 출신의 학자이자 문관 전경창(全慶昌)[1532~1585]은 대구 유학의 1세대로, 계동정사(溪東精舍)와 연경서원(硏經書院)에서 강학하여 대구 지역을 학술과 문화, 교육의 고을로 만드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