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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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2월부터 1993년 7월 사이에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갱신 협상 결렬로 발생한 노사분규.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노사분규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노동조합은 1990년 12월 20일부터 노사간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과 임금인상을 위한 단체교섭을 19차례나 진행하였다. 그러나 노조 측이 제시한 기본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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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한 연극 단체. 대구가두극장은 연극 공연을 통하여 노동자·농민의 계급적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목적에서 출범하였다. 대구가두극장은 영리 목적으로 오락 극본을 내놓는 신파 극단과 식민지 조선의 농민·노동자 대중을 외면하고 인텔리적 경향에 빠진 신극단이 지배하는 당시 극계 풍토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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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결성된 소년 운동 단체. 대구노동소년회(大邱勞働少年會)는 대구 지역의 노동 소년을 위로하고 배움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대구노동소년회 설립에는 정성용(鄭成龍), 이윤(李潤), 원구희(元求喜), 최형동(崔炯東), 금사원(琴四遠), 김이곤(金二坤), 이상춘(李相春), 이월근(李月根)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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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하다 월북한 희곡작가 겸 아동문학가. 신고송(申鼓頌)[1907~?]은 1907년 6월 9일 지금의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신고송(申孤松)·신찬(申贊) 등으로도 불렸다. 1920년 언양공립보통학교[현 언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25년 대구사범학교 2년제 특과에 입학하여 1928년 졸업하였다. 신고송은 대구사범학교 재학 시절인 1927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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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대구에서 결성된 미술 단체. 영과회(零科會)는 일제강점기인 1927년에 대구 지역에서 결성된 미술 단체이다. 영과회는 ‘어느 과(科)에도 속하지 않는다‘, ‘0에서 시작한다’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공과회(空科會)’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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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예술인. 이상춘(李相春)[?~1937]은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그림 그리는 일에 열중하다 중퇴한다. 이상춘은 1925년 결성된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에 참가하였으며, 1927년 영과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영과회는 대구에서 최초로 결성된 한국인 서양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