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의 명망가들이 결성한 문화운동 단체. 대구구락부(大邱俱樂部)는 ‘대구청년회를 계승한 문화운동의 중추 실행 기관’을 전망하며 대구의 명망가들이 중심이 되어 출범한 문화운동 단체였다. 대구구락부는 1923년 무렵 대구의 대중운동에서 문화운동의 중심체였던 대구청년회가 침체되고 노농(勞農) 운동을 앞세운 대구노동공제회가 발흥하는 상황에서 실력 양성 노선을 견지하며 문화운동을...
1986년 신민당이 추진한 대통령직선제로의 개헌 서명운동을 위한 현판식. 신민당과 민추협의 개헌현판식은 1986년 4월 5일 신민당과 민추협이 대구의 아세아극장에서 개헌 운동을 벌이기 위하여 거행한 정치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