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조선 후기 관리들의 공적을 칭송하는 기념비의 무리. 대구 시지동 비석군은 통훈대부김대엽시혜비(通訓大夫金大燁施惠碑), 종이품봉상사제조서상하송덕비(從二品奉常司提調徐相夏頌德碑), 현령이후헌소청덕선정비(縣令李侯憲昭淸德善政碑), 전오위장강대봉송덕비(前五衛將姜大鳳頌德碑), 관찰사조상국강하영세불망비(觀察使趙相國康夏永世不忘碑), 현령심후휘수준청덕애민선정불망비(縣令...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설립된 조선소작인상조회 산하 지회인 친일 단체. 일제의 식민 농업 정책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적극적으로 소작쟁의를 일으켜 생존권 투쟁을 이어 나갔다. 또한 3·1운동 이후 각종 농민운동 단체가 결성되면서 소작농 보호, 친일 지주에 대한 성토, 소작료 인하, 상호부조, 노동야학 운영 등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