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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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학자. 구용징(具龍徵)[1658~1715]의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자는 대현(大見), 호는 경타재(警惰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첨정 구회신(具懷愼)이고, 할아버지는 구인계(具仁繼)이다. 아버지는 구시웅(具時雄)이고. 어머니는 전유익(全有翼)의 딸 옥천전씨(沃川全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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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입향하여 세거하고 있는 성씨. 조선 초에 대구는 본부(本府)와 수성현(壽城縣), 하빈현(河濱縣), 해안현(解顔縣)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본군(本郡)의 내성(來姓)이 1이니, 도(都)이다. 수성(壽城)의 내성(來姓)이 7이니, 유(柳)·장(張)·최(崔)·신(申)·유(劉)·고(高)·정(鄭)이요, 해안(解顔)의 내성이 3이니, 제(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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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세거하는 성씨와 세거지를 기록한 책. 『대구향안 24문중(大邱鄕案 24門中)』은 1949년에 대구 지역에 세거하는 24개 성씨와 세거지를 기록한 책으로 원래의 이름은 『대구향교 향안속수록(大邱鄕校鄕案續修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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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해당하는 팔공산 명동에 은거한 조선 후기 대구 지역 유생 14인. 대명 14현은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 굴욕의 화의가 성립되자, 청나라를 배격하고 명나라를 숭상한다는 뜻의 배청숭명(背淸崇明)을 결의한 대구 지역의 유생 14인을 일컫는다. 대명 14현은 경주최씨가 세거한 지역인 팔공산 아래 명동(明洞)[현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으로 거처를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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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속하는 법정동. 만촌동(晩村洞)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법정동 26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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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속하는 법정동. 만촌동(晩村洞)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법정동 26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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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는 다양하지만, 조선시대에 주(州)·군(郡)·현(縣)으로 구별된 행정지역에 세거한 성씨는 향안(鄕案)에 기록되어 있다. 이들은 일정한 지역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향교의 운영에 인원과 재정 등을 부담하고 있다. 또한 서원·사당·서당·정자 등 문중 단위의 유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읍지(邑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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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섭을 시조로 하고 전영령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의 세거 성씨. 옥산전씨(玉山全氏)의 시조는 전섭(全聶)이다. 전섭은 기원전 18년 고구려 동명왕(東明王)의 셋째 아들인 온조(溫祚)가 백제를 건국할 때 마려(馬藜)·오간(烏干)·한세기(韓世奇)·곽충(郭忠)·범창(笵昌)·조성(趙成) 등과 함께 공을 세워 백제 십제공신(十濟功臣)으로 녹훈되고 환성군(歡城君)에 책봉되었다. 이후 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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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문관. 우홍적(禹洪迪)[1691~1742]의 본관은 단양(丹陽)이며, 자는 개범(開範), 호는 월주(月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우달해(禹達海)이고, 할아버지는 우여준(禹汝準)이다. 아버지는 우석현(禹錫玹)이고, 어머니는 조시관(趙時瓘)의 딸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전침(全琛)의 딸 옥천전씨(沃川全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박만휘(朴萬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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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유교와 유학자, 대표적인 유적.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유교는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중년에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으로 이거(移居)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거한 것은 그의 외가로 인한 것이었다. 그 이전인 문종 때에 문과에 합격하여 좌찬성을 역임한 정수충(鄭守忠)이 있었으나 그는 오랫동안 한양에 기거하였으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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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현존하는 조선시대부터 집성촌을 이루어 온 문중의 큰집. 종가(宗家)의 사전적 의미는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 온 큰집”이지만, 종가는 전체 부계친족(父系親族) 집단의 맏이 집안을 가리키는 대종가(大宗家)와 대종가에서 갈라져 나와 새로운 종가를 이룬 소종가(小宗家)가 있다. 『예기(禮記)』「대전(大傳)」 편에서 유래한 종법(宗法)에 따르면 부계친족의 맏이는 대대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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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있는 염수재에 소장된 1685년부터 1686년 사이에 전극태가 쓴 사환 일기. 『퇴헌일기(退軒日記)』는 조선 후기 대구부 출신인 전극태(全克泰)[1640~1696]가 쓴 1685년(숙종 11) 10월 25일부터 1686년 9월 11일까지의 사환 일기(仕宦日記)이다. 전극태가 한성부의 사산감역관(四山監役官) 중 서도감역(西道監役) 장무관(掌務官)으로 임명된 뒤 부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