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문신 김굉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의 신도비. 김굉필(金宏弼)[1454~1504]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대유(大猷), 호는 사옹(簑翁)·한훤당(寒暄堂)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 들어가 『소학(小學)』을 배웠으며, 이를 계기로 스스로를 ‘소학 동자’라 일컬었고, 평생토록 『소학』을 독신(篤...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에 있는 조선 후기에 월암동에 입향한 선조들을 기리는 비석. 삼현유허비(三賢遺墟碑)는 임진왜란 때 난을 피하여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 지역으로 와서 정착한 최성희(崔聖禧), 조득도(趙得道), 이언상(李彦祥)을 기리고자 1939년에 건립한 유허비이다. 비문은 민병승(閔丙承)이 지었다. 삼현유허비에 나오는 세 입향조 중 경주최씨(慶州崔氏) 최성희는 침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