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찬옥(粲玉), 호는 소봉(小峰). 고려 말 두문동(杜門洞) 72현(賢) 중 한 명인 구송은(具松隱)의 19세손이다. 조선조 임진왜란 때 창의 수훈한 첨정공 구회신(具懷愼)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구재서(具在書)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는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여 세운 박물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은 국채보상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계승·발전시키고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관하였다. 건립비 중 9억 8000여만 원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들이 낸 성금으로 마련하였다....
1907년 1월 대구에서 발생하여 국내외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경제 주권 운동.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1월 29일 대구광문사(大邱廣文社)가 대구광문사 내 문회(文會)를 대동광문회(大東廣文會)로 바꾸는 특별회에서 대구광문사 부사장 서상돈의 제안과 대구광문사 사장 김광제(金光濟)의 즉각 실행이 제의되면서 시작되었다. 대구광문사는 「국채 보상 취지서」를 만들어 주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