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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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윤복진이 결성한 소년 문예 단체. 가나리아회는 1924년 발족한 대구소년회 산하의 소년 문예 단체이며 동요 시인 윤복진과 연극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신고송 등이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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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한 연극 단체. 대구가두극장은 연극 공연을 통하여 노동자·농민의 계급적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목적에서 출범하였다. 대구가두극장은 영리 목적으로 오락 극본을 내놓는 신파 극단과 식민지 조선의 농민·노동자 대중을 외면하고 인텔리적 경향에 빠진 신극단이 지배하는 당시 극계 풍토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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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발간된 대구광역시 출신 소설가 윤장근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출신 작가들의 문단 활동을 정리한 책. 『대구문단인물사(大邱文壇人物史)』는 191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대구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문인들[이상화(李相和), 현진건(玄鎭健), 백기만(白基萬), 이장희(李章熙), 백신애(白信愛), 장혁주(張赫宙), 김문집(金文輯), 김유영(金幽影), 오상순(吳相淳),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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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 대구의 문인은 한국 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를 말한다. 대구의 문인을 정의할 때 지역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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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윤복진이 대구에서 조직한 소년 문예 단체. 등대사(燈臺社)는 동요의 선구자로 꼽히는 월북작가 윤복진(尹福鎭)[1907~1992]이 중심이 되어 1926년 대구에서 조직된 소년 문예 단체이다. 윤복진은 가나리아회를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1926년 9월경 등대사로 개편하고 동인지 『등대』를 발행하였다. 대구 태생인 윤복진은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아동문학가였으며 동요 시인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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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 또는 대구 출신의 작가가 창작하여 대구 지역의 공간적 특성이 구현된 한국문학. 문학(文學)은 언어예술이다. 다시 말하여 언어[글]로 이루어진 예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언어활동과는 차이가 있고, 음악, 미술 등 다른 예술과도 구별된다. 시, 소설, 희곡, 수필, 동화, 동시, 청소년 소설, 평론 등의 문학작품을 의미한다. 외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하여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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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하다 월북한 희곡작가 겸 아동문학가. 신고송(申鼓頌)[1907~?]은 1907년 6월 9일 지금의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신고송(申孤松)·신찬(申贊) 등으로도 불렸다. 1920년 언양공립보통학교[현 언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25년 대구사범학교 2년제 특과에 입학하여 1928년 졸업하였다. 신고송은 대구사범학교 재학 시절인 1927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