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국주의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킬 즈음인 1940년에 대구 사범 학교에서 조직된 항일 비밀 결사. 무우원(無憂園)은 불교 사상을 바탕으로 민족의 낙원을 건설하고, 폭력적인 투쟁이 아닌 문화·경제적인 힘을 길러 독립을 달성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무우원이라는 이름은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 근심 걱정 없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는 뜻이자, 유태인처럼 경제의 힘을 길러 적을 물리...
1957년 발행된 경주고등학교 서영수와 대구 오성고등학교 김원중의 학생 시집. 『별과 야학』은 1957년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고등학교(慶州高等學校)에 다니던 서영수(徐英洙)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오성고등학교(五星高等學校)에 다니던 김원중(金元重)이 발행한 학생 시집이다....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현영만(玄泳晩)[1921~1981]은 1921년 5월 2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교내 비밀결사 조직인 무우원(無憂園)을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