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에 조선공산당경북도기관이 일제 경찰에 탄압을 받은 사건. 1927년 8월에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에 좌익운동의 지도 기관인 제3차 조선공산당의 경북도기관이 조직되었다. 조선공산당경북도기관은 1927년 11월 대구 달성공원에서 제4차 조선공산당경북도기관대회[도 간부회]를 열고 조선공산당 경북 책임비서에 장적우(張赤宇), 고려공산청년회 경북 책임비서에 이목(李穆)을 선출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경상북도 지역 청년단체들의 연합 조직. 경북청년연맹(慶北靑年聯盟)은 1928년 1월 열린 경북기자대회를 활용하여 대구와 경상북도 각 부·군 단위의 청년 동맹들이 연합하여 중앙 집권적 도 단위 단체로 결성한 청년단체였다. 경북청년연맹은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 청년운동의 지도 기관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였다....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점학(金点學)[1906~?]은 1906년 10월 6일 경상북도 달성군 옥포면[현 옥포읍] 간경리에서 태어났다. 청년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조선 청년 동맹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27년 민족 운동의 노선이 민족 협동 전선을 구축하기 위해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자 귀국하였다. 대구 고등 보통 학교 학생들의 비밀 결사인 사회 과학 연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