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현종 때 5도 양계 체계가 확립되면서 고려 전기 행정 구역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다. 지방에는 지방관을 파견하는 주현(主縣), 지방관을 파견하지 않는 속현(屬縣)으로 구분하였다. 주현으로는 경(京), 도호부(都護府), 목(牧) 등의 계수관(界首官) 지역과 현(縣)이 있었다. 주현의 관...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안동(安東). 아버지는 안동권씨(安東權氏) 선비 권일(權鎰)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밀양(密陽). 아버지는 계공랑(啓功郞)[종팔품] 박경(朴璟)이다....
-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주로 단오절에 행하는 그네뛰기는 특히 여성들이 즐기는 민속놀이를 대표한다....
-
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남용익(南龍翼)[1628~1692]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곡(壺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남복시(南復始)이고, 할아버지는 남진(南鎭)이다. 아버지는 남득붕(南得朋)이고, 어머니는 신복일(申復一)의 딸이다. 부인은 채성귀(蔡聖龜)의 딸 평강채씨(平康蔡氏)이며, 아들은 능주목사를 지낸 남정중(南正重)이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주요한 문화유산. 달서구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25건, 사적 1건, 대구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9건, 무형문화재 2건, 민속문화재 1건 등 모두 38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보물 23건과 유형문화재 7건은 계명대학교의 구입소장품으로 순수한 달서구의 문화재로 보기는 어렵다. 지정문화재는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
대구광역시가 자랑하는 교육도시로서의 명성과 대구교육박물관. 2015년 10월,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선포하고, 학생의 행복을 학교 교육의 중심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하였다. 대구광역시가 침체기를 벗어나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회복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표현되는 계기였다....
-
1674년 대구 유생 도신징이 올린 의례 상소문. 1623년 인조반정 이후 정국은 반정을 주도한 서인 세력이 집권한 가운데 남인 세력이 견제하는 형태였다. 정치적으로 열세였던 남인 세력은 서인 정권을 견제하기 위하여 영남 유림의 공론에 의지하였다....
-
대구광역시 북동부에 위치한 기초 자치구. 대구광역시 동구의 지세는 북고남저형이다. 팔공산이 동구 북쪽경계면을 따라 펼쳐져 있고 남서쪽으로는 금호강 및 신천 주변으로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북쪽에 자리한 팔공산은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과 경계를 이룬다. 대구광역시 동구 북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북부 산지는 남동의 초례봉(醮禮峰)에서 시작해, 북서 남동 방향의 능선...
-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부인사(夫人寺)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에 있는 신라의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창건 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선덕묘(善德廟)라는 사당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사찰로 보기도 한다. 고려 『초조대장경(初彫大...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있는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판각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판이 보관되었던 사찰.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부인사(符印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일컬어진다. 부인사지(符仁寺址)는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인사 관련 자료집으로는 『부인사의 역사와 문화』가 있다....
-
대구광역시에 속한 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하나. 북구(北區)는 대구광역시의 북쪽에 위치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이다. 서쪽으로 서구, 남쪽으로 중구, 북쪽으로 경상북도 칠곡군과 군위군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선사 시대 이래 사람들이 마을이 이루어 살아온 지역이며, 특히 신천과 동화천이 합류하는 금호강 유역의 서변동 일대에서는 수성구 파동과 더불어 대구 지역 신석기 유적지가 발굴되었다....
-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무관. 서치(徐穉)[1640~?]의 본관은 대구(大丘)이며, 자는 공보(公宲)이다. 아버지는 서계종(徐繼宗)이다. 형은 서욱(徐稶)·서정(徐程)이고, 동생은 서릉(徐稜)·서질(徐秩)이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인 석지형의 시문집. 석지형(石之珩)[1610~?]의 본관은 화원(花園), 자는 숙진(叔珍), 호는 수현(壽峴)이다. 1633년 진사가 되고 이듬해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 뒤에 형조 좌랑이 되었다. 횡성 현감으로 재직 중 김해에 유배되었다가 곧 풀려나와 오랫동안 강화부 교수(江華府敎授)를 지냈다. 1653년(효종 4) 시사(時事)를 소론(疏論)하고 『...
-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의 왕과 왕비 등이 쓴 한글 편지를 1802년에 엮어 만든 편지첩. 신한첩(宸翰帖) 곤(坤)은 효종, 현종, 숙종, 장렬왕후, 인선왕후, 명성왕후, 인현왕후 등이 효종의 넷째 딸인 숙휘공주[1642~1696]에게 쓴 한글 편지 32편과와 부마 정제현에게 쓴 한글 편지 1편, 인선왕후에게 쓴 한글 편지 2편 등 총 3...
-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임진왜란 당시 의병운동으로 나라를 지킨 곽재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화랑교를 건너다보면 문득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이 나타난다. 위엄 있는 누각과 기백 넘치는 동상이 바로 그것인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당공원의 모습이다. 근심을 잊겠다는 뜻의 망우당(忘憂堂)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던 곽재우(郭再祐) 선생의 호다. 곽...
-
이허기를 시조로 하고 이말흥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의 세거 성씨. 인천이씨(仁川李氏)의 시조는 이허기(李許奇)이다. 이허기는 본래 김해허씨(金海許氏)였다. 신라 경덕왕(景德王) 14년(755년) 사신으로 당나라에 파견되었는데, 756년 안록산의 난 때 촉으로 피난하는 당 현종(玄宗)을 호종(扈從)하였다. 757년 난이 평정되어 도성으로 돌아온 현종이 허기에게 상으로 서책과 함께...
-
손응을 시조로 하고 손세경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의 세거 성씨. 일직손씨(一直孫氏)[일명 안동손씨(安東孫氏)]의 시조는 손응(孫凝)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에 있는 손홍량(孫洪亮) 유허비에 따르면, 손응의 원래 성은 순(筍)이었는데 고려 현종(顯宗)의 이름 ‘순(詢)’과 음이 같다 하여 ‘손(孫)’으로 사성되었고 한다. 손응 이후의 세계(世系)가 불분명하여 후손들이...
-
고려시대 송나라의 난세를 피해 우리나라에 귀화한 손응을 시조로 하고, 손홍주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세거한 성씨. 일직손씨 중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대표적 인물로는 손처눌이 있다....
-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문관. 정승명(鄭承明)[1604~1670]의 본관은 영일(迎日)이며, 자는 경여(慶餘), 호는 월담(月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예개(鄭禮槩)이고, 할아버지는 정희윤(鄭熙胤)이다. 아버지는 오위도총부부총관 정신도(鄭信道)이고, 어머니는 전춘연(全春年)의 딸 경산전씨(慶山全氏)이다. 부인은 성응현(成應賢)의 딸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슬하에 아들이 없어서 형...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있는 영조 원당이 설립되면서 왕실의 원찰이 된 파계사. 숙종이 현응대사에게 왕자 탄신 기도를 부탁하여 숙빈 최씨가 영조를 낳자 파계사에 선대왕의 어필과 위패를 봉안하는 원당을 설립하고 왕실 원찰로 정하였다. 영조의 친필 현판이 현재 성전암 법당에 걸려있고, 영조 어의 또한 파계사에 보관되어 있다. 조선시대 왕실 원당의 설립은 왕실과 사찰간의 필요에 의해서...
-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장군 유적에 있는 보호수.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의 배롱나무는 팔공산 전투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대신해서 죽은 신숭겸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심은 것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팔공산이란 이름을 갖게 된 연유에 관해 몇 가지 설이 있다. 먼저, 후삼국시대 신숭겸과 김락 등 여덟 장군이 이 곳에서 순절했다고 해서 팔공산이 되었다는 설이다. 두번째는 여덟 고을에 걸친 산이라 하여 팔공산이 되었다는 설이다. 세번째는 원효의 제자 여덟 성인이 팔공산에서 득도함에 유래했다는 설이다. 마지막으로 태조 왕건이 후백제...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 있는 현풍 곽씨 가문에 포상된 12기의 정려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정려각. 현풍곽씨십이정려각은 1598년(선조 31)부터 영조 때까지 솔례 마을의 현풍곽씨 일문(一門)에 포상된 12기의 정려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정려각이다. 정려가 내릴 때마다 별도로 정려각을 세우던 것을 1725년(영조 1) 이후 현재의 자리 한 곳에 모아 세웠다고 한다.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