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대구에서 결성되어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을 대표한 항일 독립운동 단체. 광복회(光復會)[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는 무장투장을 전개하여 독립을 달성하고자 하였던 대표적인 국내 독립운동 단체이다. 광복회는 1915년 초 대구에서 박상진(朴尙鎮)을 중심으로 창립한 재건 달성친목회[조선국권회복단]와 1913년 경상북도 풍기에서 채기중(蔡基中)을 중심으로 창립한 풍기광복단(豐...
개항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서흥(瑞興). 초휘(初諱)는 김진효(金鎭孝), 자는 충거(忠擧), 호는 수암(睡巖). 아버지는 학생(學生) 김희전(金熙典), 동생은 김기식(金麒埴), 김진식(金震埴), 김구식(金求埴), 김창식(金昌埴), 김홍식(金弘埴)이다. 부인은 숙인(淑人) 인동 장씨(仁同張氏) 장석용(張錫龍)의 딸이다. 장석용의 아들은 경상 관찰사를 역임한 장승원(張...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 의열단원 이종암이 독립자금을 확보하다가 체포된 사건. 이종암(李鍾巖)[1896~1930]은 1896년 경상북도 대구군 해북촌면 백안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태어났다. 1912년 대구부 서상정으로 이사하였다. 이종암은 대구공립보통학교[현 대구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농림학교, 부산상업학교에 연이어 입학하였으나 학비를 제대로 내지 못하여 매번 중퇴하였...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경제인. 장길상(張吉相)[1874~1936]은 1874년 장승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인동이다. 일제강점기 경일은행의 은행장이자 대주주로 활동하였고 교남교육회 창립 및 신간회 등에 참여하였다....
근대 시기 대구 출신의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장직상(張稷相)[1883~1959]은 1883년 장승원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인동이다. 일제강점기 대구를 대표하는 자본가이며 중추원 참의를 지냈다. 만주사변 이후 전시체제에 돌입하자 친일 단체 시중회(時中會) 창립의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친일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