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가톨릭을 구교(舊敎)라고 하는 데 대해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일컫는 말로,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개신교는 1885년(고종 22)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목사와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 목사에 의해 정식으로 선교 사업이 시작됨으로써 처음으로 전래되었다.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 목사와...
근·현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일대에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분리된 복음주의 성향의 기독교 교파들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개신교의 주요 교리는 서기 1세기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이 『신약 성경』을 구성하는 복음서 네 권과 서간[바울과 그 제자들이 각 교회 공동체로 보낸 편지] 속에 기록한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을 바탕...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근대 병원. 대구 동산병원은 1898년 존슨(W.B Johnson) 선교사가 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 구내의 초가에 세운 대구 최초의 서양 의학 병원인 제중원(濟中院)으로 발족하였다. 1931년 현재 자리에 선교사 플레처(Archibald G. Fletcher)[1882~1970]가 중국인 기술자를 동원하여 대구 동산병원 구관(...
개항기 대구 지역에 있었던 대구·경북 지역 선교 목적의 선교 지회. 대구선교지회는 대구·경북 지역 선교를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1909년 건립된 개신교 사회복지 기관이자 의료선교 기관. 대구애락보건병원(大邱愛樂保健病院)은 선교사들에 의하여 설립된 한센병 치료 및 요양기관이다. 처음에는 대구나환자병원, 대구나병원으로 불리다가 1924년부터 애락원(愛樂園)으로 불렸다....
대구 지역 최초의 의료 선교사인 존슨을 통하여 전개된 의료선교 활동. 대구 지역의 최초의 의사는 존슨(Dr. Woodbridge O. Johnson)[장인차] 의료 선교사이다. 존슨은 미국 북장로회의 해외 선교부 소속 의료 선교사로 임명을 받아 1897년 12월 25일 성탄절에 대구에 도착하였다. 존슨은 조랑말을 타고, 부인 에디스 파커는 장정 네 명이 메는 가마를 타고 짐꾼들과...
대구광역시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린 종교인과 동반성장한 종교 단체들. 대구광역시의 여러 종교 기관들이 지닌 인적·물적 기반들은 지역 사회의 연대를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하였다. 대구에 뿌리내린 종교 기관들이 대구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는 앞으로도 클 것이다....
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동산동(東山洞)은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대구 사과나무의 효시목. 대구광역시가 과거에 사과의 고장으로 불렸던 것은 대구 지역의 사과 재배가 아주 활성화되었던 데에도 이유가 있지만, 외래종인 사과를 우리나라 최초로 심은 곳이 대구 지역이라는 역사성 때문이기도 하다. 동산동 사과나무가 바로 그 대구 사과나무의 출발을 대표한다. 1899년 10월 경상북도·대구 지역 최초로 설립된 근대식 병원이었던...
개항기 대구 지역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개신교를 전도하였던 선교사. 의료선교사들의 의료 활동은 그 자체가 선교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접근 방법으로 시작한 활동은 복음 전파가 아니라 한국이 요구하는 교육과 의료였다....
대구에서 활동한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제임스 에드워드 아담스(James Edward Adams)[1867~1929]는 1867년 5월 2일 미국 캔사스주에서 태어났다.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로 대구선교부에 파송되어 학교와 병원을 설립하는 등 대구 지역의 교육 및 의료 발전에 기여하였다. 한국 이름은 안의와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던 선교사 존슨이 살았던 집. 존슨(Woodbridge O. Johnson) 주택은 1898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서양 의술로 선교활동을 한 미국 북장로교 의사 존슨의 주택이다. 존슨 주택에 사용한 목재는 대구로부터 25마일[약 40㎞] 떨어진 지방에서 벌목하여 낙동강의 수운으로 대구 근교까지 운반한 다음 인부들이 공사장까지 운반하였고, 문은 미국 시카고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라는 말은 원래 근본이 되는 가르침을 의미하는 불교어였다. 그런데 종교라는 말이 19세기 말 일본 메이지 시대에 독일어 ‘religion’의 번역어로 쓰이게 되면서 일반화된 것이다. 현재 ‘religion’의 번역어로서 ‘종교’는 불교 · 기독교 · 이슬람교 · 유교 등 개별 종교들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언덕. 청라언덕(靑蘿-)은 푸른 담쟁이덩굴로 뒤덮여 있는 언덕이며, 20세기 초 개신교 선교사들이 거주하던 곳이다. 1899년 아담스와 존슨 선교사가 달성서씨 문중으로부터 매입한 작은 산이다....
대구광역시의 종교와 예술이 움튼 청라언덕. 청라언덕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언덕을 일컫는 말이며, 선교사들이 심어 놓은 푸른 담쟁이[靑蘿]로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박태준의 가곡 「동무생각」에서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라는 구절로 인하여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장소다....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일원에서 생산되는 과실류. 사과는 과거 대표적인 대구의 특산물이었으나,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점차 재배면적이 줄어들었다.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재배되는 평광사과는 토양이 비옥하고 일교차가 커서 고품질 대구사과의 명맥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