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신문 기사 속에 등장하는 대구의 모습. 대구광역시는 서울, 부산,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5대 도시이다.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이 발생한 도시이다. 그중에서도 근현대기 대표 언론인 신문에 나타난 사건들을 살펴본다....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에 있는 정려비. 정절부 김씨 정려비(貞節婦金氏旌閭碑)는 본관이 김녕(金寧)이며 김성연(金性淵)의 딸인 김씨[1867~1947]를 기리고자 세운 정려비이다. 정확한 건립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김씨가 죽은 1947년 직후인 것으로 추정된다. 비문은 성리학자 기헌(寄軒) 조병선(曺秉善)이 지었다....
대구광역시 북구 동변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화수정(花樹亭)[능성구씨(綾城具氏)]은 1690년(숙종 16) 증(贈) 호조참판 구도징(具道徵)[1667~1717]이 건립하였다. 구도징은 ‘두문동 72현‘인 구홍(具鴻)의 후예이며, 임하(林下)에 은거하며 위기지학(爲己之學)을 추구하였다. 처음에는 ‘포금정(抱琴亭)’으로 편액(扁額)하였는데, 1901년에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