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5월 10일 대구에서 도의회 의원을 선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던 지방선거. 대구의 경북도의원 선거는 1949년 7월 4일에 공포된 법률 제32호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은 1949년 12월 15일에 개정되었다. 대구의 경북도의원 선거는 1950년 12월에 「지방자치법」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6·25전쟁으로 연기되었다....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에 있던 극장. 대경관(大鏡舘)은 1929년 1월 1일에 만경관이 신축 개관하자, 이제필이 관명을 양도하고 ‘대경관’이라는 관명으로 조선인을 대상으로 영업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등장한 극장들과 극장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 우리나라의 전통연희는 옥외에서 이루어지므로 극장이 필요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극장의 역사는 개항과 함께 일본인들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1876년 부산이 개항되고 이어 원산[1879년], 인천[1883년] 등이 차례로 개항되면서 몰려든 일본인들에게는 가부키[歌舞伎], 노[能], 분라쿠[文樂], 교겐[狂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