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김지남(金止男)[1559~1631]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자정(子定), 호는 용계(龍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하(金碬)이고, 할아버지는 김세덕(金世德)이다. 아버지는 영동현감을 지낸 김표(金彪)이고, 어머니는 감찰 김자위(金自渭)의 딸 순천김씨(順天金氏)이다. 큰아버지인 현감 김양(金讓)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첫 번째 부인은 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