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영화인. 김유영(金幽影)[1908~1940]은 1908년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원래 이름은 김영득(金榮得)이다. 김유영은 영화를 기제로 현실의 불합리성을 폭로하여 진실한 프롤레타리아 의식을 가지도록 유인하였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영화사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인물이다....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예술인. 이상춘(李相春)[?~1937]은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그림 그리는 일에 열중하다 중퇴한다. 이상춘은 1925년 결성된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에 참가하였으며, 1927년 영과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영과회는 대구에서 최초로 결성된 한국인 서양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