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노동운동가. 김광서(金光瑞)[1878~?]는 대구노동회 회장을 맡아 노동운동을 전개하였으나 1929년 원산총파업 때 어용노조 활동을 하였고, 대구노동회의 자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조선인 상공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결성된 상공인 단체. 대구상공협회(大邱商工協會)는 대구의 조선인 상공업자들이 일본 상공인들이 지역 상권을 장악하는 것에 대항하여 조선인 상공업의 발전과 단결을 목적으로 조직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의 포목상들이 포목의 위탁판매를 위하여 결성한 이익단체. 대구 지역 포목상들이 연합하여 결성한 대구포목상조합(大邱布木商組合)은 자금 융통 및 위탁판매를 할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또한 조선인 포목 상권을 회복하고 확장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학자. 도형로(都珩魯)[1788~1850]의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성회(聖會), 호는 서포(西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세구(都世龜)이고, 할아버지는 도문모(都文謀)이다. 아버지는 도필복(都必復)이고, 어머니는 안정수(安鼎受) 딸 광주안씨(廣州安氏)이다. 부인은 노필광(盧必光)의 딸 광주노씨(光州盧氏)이며, 슬하에 4남 1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