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희순(希舜), 호는 성재(誠齋). 증조할아버지는 김홍보(金洪寶)이고, 할아버지는 김동진(金東振)이다. 아버지는 김상옥(金相玉)이며, 어머니는 김창운(金昌運)의 딸 서흥 김씨(瑞興金氏)이다. 부인은 장용칠(張龍七)의 딸 옥산 장씨(玉山張氏)와 김형진(金亨振)의 딸 일선 김씨(一善金氏)이다....
-
대구 출신의 시인이자 음악평론가. 김상화(金相華)[1928~2007]는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서흥, 아호(雅號)는 현우(縣友)이다. 1945년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중퇴한 후 시인 겸 음악평론가로 활동하였다. 1952년에 첫 시집 『계산기가 놓여 있는 진찰대』[국제신문사출판국]를 발행하고 1953년 『경향신문』에 「이방인」...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김사흔의 시문집. 김사흔(金士忻)[1804~1867]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희순(希舜), 호는 성재(誠齋)이다. 아버지는 김상옥(金相玉)이다. 달성군 현풍 출신이다. 김사흔은 16~17세부터 문장이 뛰어났다. 항상 문을 닫고 단정히 앉아 책을 보되 『주자 대전(朱子大全)』과 『심경(心經)』등을 편람했으며, 또한 『중용(中庸)』과 『대학(大學)』을...
-
대구광역시에서 주로 활동한 시인과 시작품 세계. 시인 기형도가 대구를 가리켜 ‘시인들만 우글거리는 신비한 도시’라고 표현했듯이, 대구광역시는 유독 시문학이 발달하여 왔으며 시인들의 주요 거처가 되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시인으로 이상화와 이육사, 이장희, 박목월, 조지훈, 이호우, 김춘수를 들 수 있으며, 현대 시인으로 이성복, 장정일, 이하석, 이태수, 박남철, 송재학,...
-
1964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박목월의 시집. 『청담(晴曇)』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박목월(朴木月)[1915~1978]이 1959년 『난·기타(蘭·其他)』를 발행한 이후 5년간 발표한 시 중에서 작품을 추려 엮은 시집이다. 일조각에서 발행하였다. 가장 오래된 작품은「침상(枕上)」이며, 「우회로」, 「동물시초(動物詩抄)」, 「심야의 커피」, 「작품 오수(作品 五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