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정 제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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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금호강 기슭에 건립된 조선 전기 정자. 소유정은 1561년(명종 16)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1529~1584]이 지금의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금호강 기슭에 건립한 정자이다. 소유정은 왕옥산(王屋山)에 있다는 ‘작고 청허(淸淨)한 이상적인 세계’, 즉 소유청허지천(小有淸虛之天)에서 유래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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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소유정과 관련된 조선 후기 시문집. 소유정(小有亭)은 채응린(蔡應麟)[1529~1584]이 금호강 강변에 있는 왕옥산 언덕에 지었던 정자이다. 소유정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는데, 전쟁이 끝난 뒤에 채응린의 아들 채선길(蔡先吉)[1569~1646]에 의하여 중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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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압로정과 관련된 조선 후기 시문집. 소유정(小有亭)과 압로정(狎鷺亭)은 채응린(蔡應麟)[1529~1584]이 금호강 강변에 있는 왕옥산 언덕에 지었던 정자이다. 소유정과 압로정은 임진왜란 때 모두 화재로 없어졌다. 그 후 소유정은 채응린의 아들 채선길(蔡先吉)[1569~1646]에 의하여 중건되었고, 압로정은 채선길의 아들 채직(蔡樴)[160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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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부사를 역임한 문관. 신의립(辛義立)[1565~1631]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자방(子方), 호는 죽옥(竹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신세전(辛世筌)이고, 할아버지는 신중곤(辛仲坤)이다. 아버지는 신내옥(辛乃沃)이고, 어머니는 남구수(南龜壽)의 딸 영양남씨(英陽南氏)이다. 형은 신홍립(辛弘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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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부사를 역임한 문관. 안희(安熹)[1551~1613]의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자는 언우(彦優), 호는 죽계(竹溪)이다. 안희의 아버지는 형조참의를 지낸 안공진(安公軫)이며, 어머니는 안택(安宅)의 딸 광주안씨(廣州安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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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부사를 역임한 문관. 조국빈(趙國賓)[1570~1642]은 본관은 풍양(豊壤)이고, 자는 경관(景觀), 호는 설죽(雪竹)이다. 광해군 때 인목대비의 서궁 유폐를 반대하다가 유배 갔는데, 인조반정 후 재임용되어 1624년(인조 2)에 대구부사로 부임하였다. 대구부사 재임 중에 대구 향교의 명륜당을 건립하였고, 금호강 강변에 있던 소유정을 방문하여 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