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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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대구 지역에서 현진건, 이상화, 이상백, 백기만 등이 프린트판으로 만든 시 동인지. 『거화(炬火)』는 한국 최초의 동인지인 『창조(創造)』보다 앞서 활동한 시 동인지이지만, 현재까지 그 실물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910년대 후반 발간된 『거화』는 대구 지역 근대문학 생성의 선두에 선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 『거화』의 존재는 『금성(金星)』 동인이었던 목우(牧牛)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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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시인 백기만과 손진태 등이 1923년 창간한 문예 동인지. 1923년 11월 9일 창간호를 발행한 『금성(金星)』은 이상백, 백기만, 이장희, 손진태 등 대구 지역 시인들이 중심이 되어 발행한 시 중심의 문예지이자 동인지였다. 발행인은 일본인 야나미사와 미치코[山口誠子]였고 장정은 안석주(安碩柱)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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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이상화가 발표한 시. 「나의 침실로」는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저항시로 꼽히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의 저자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의 초기 시이다. 1923년 『백조(白潮)』 9월호에 0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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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예술인. 1800년대 후반 대구는 경상감영이 있기는 하였지만 남북 1㎞를 약간 넘는 작은 사각형 모양의 읍성에 갇혀 있었다. 그러다 가톨릭교의 계산성당, 기독교의 대구제일교회, 그리고 제중원 등의 건립으로 새로운 개화 지식인들이 모여들어 새로운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개화 지식인들은 자녀들을 성당 혹은 교회를 다니게 하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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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발행된 문예 작품집이자 동인지. 대구의 근대 문예 동인지(近代文藝同人誌)는 한국 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광복 전후 시기까지 ‘대구’라는 지역적 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동인들이 기획·집필·편집·발행한 동인지와 학생 문단에서 발행한 교우지, 그리고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된 문예지를 포함한 문학잡지를 통틀어 일컫는다. 대구의 근대 문예 동인지는 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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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동인들이 기획·집필·편집·발행까지 한 동인지와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된 문예지를 포함한 문학 잡지. 대구의 문예동인지는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교우지, 동인지, 문예잡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근대문학 문예지는 교우지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동인지와 문예지의 발간으로 이어지며 지역 문단이 확장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대구 계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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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 대구의 문인은 한국 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를 말한다. 대구의 문인을 정의할 때 지역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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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에 대구 출신 시인 이상화가 『백조』 창간호에 「단조」와 함께 발표한 자유시. 「말세의 희탄」은 이상화(李相和)[1901~1943]가 백조(白潮) 동인으로 활동할 당시 『백조』 창간호에 발표한 등단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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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 또는 대구 출신의 작가가 창작하여 대구 지역의 공간적 특성이 구현된 한국문학. 문학(文學)은 언어예술이다. 다시 말하여 언어[글]로 이루어진 예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언어활동과는 차이가 있고, 음악, 미술 등 다른 예술과도 구별된다. 시, 소설, 희곡, 수필, 동화, 동시, 청소년 소설, 평론 등의 문학작품을 의미한다. 외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하여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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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주로 활동한 시인과 시작품 세계. 시인 기형도가 대구를 가리켜 ‘시인들만 우글거리는 신비한 도시’라고 표현했듯이, 대구광역시는 유독 시문학이 발달하여 왔으며 시인들의 주요 거처가 되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시인으로 이상화와 이육사, 이장희, 박목월, 조지훈, 이호우, 김춘수를 들 수 있으며, 현대 시인으로 이성복, 장정일, 이하석, 이태수, 박남철, 송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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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상화(李相和)[1901~1943]는 1901년 5월 22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8일 대구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고, 신간회 대구지회와 ㄱ당에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의 작품을 발표한 대표적인 민족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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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있는 일제강점기 시인 이상화 시비. 대구 지역 출신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민족주의 시인으로서 식민 지배에 처한 민족적 울분와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을 바탕에 두고 시를 썼다. 1919년 3·1운동 시위 행사를 준비하였고, 1921년 박종화(朴鍾和)와 만나 『백조』 동인이 되었으며 1925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에 창립 회원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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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저항정신. 우리 민족 역사에서 일제강점기는 치욕과 수난의 시대였다. 우리의 주권이 상실되었고, 외세에 억압된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 치욕과 수난을 극복하기 위한 독립운동이 치열하게 일어났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과정에서 지식인을 중심으로 근대적 가치의 확산과 함께 민족주의의 고양을 식민지 시대 극복의 핵심 가치로 본 사회 문화 운동도 펼쳐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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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소설가. 현진건(玄鎭健)[1900~1943]은 1900년 8월 9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연주(延州), 호는 빙허(憑虛)이다. 현진건은 서당에서 수학하다가 1912년 일본 세이조중학[成城中學]에 입학하여 1917년에 4학년을 중퇴하였다. 이후 중국 상하이 후장대학[滬江大學]에서 수학하고 귀국하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