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의 언론인이자 시인. 김경환(金敬丸)[1935~1992]은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계성고등학교를 거쳐 청구대학[현 영남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57년 『자유문학』에 시 「바람」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영남일보사 기자를 거쳐 매일신문사 편집국장을 역임하였다....
1956년에 발행된 대구에서 활동한 박양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빙하(氷河)』는 1960년대 대구에서 활동한 박양균(朴暘均)[1924~1990]이 1952년 첫 시집 『두고 온 지표』를 발행한 이후 4년 만에 낸 시집이다. 영웅출판사에서 1956년에 발행하였다. 표지 장정은 대구 출신 화가 정점식(鄭點植)[1917~2009]이 맡았으며, 당시 유행하던 추상화 기법으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