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이후 대구 지역의 조선아동회 출판국에서 발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용 여름방학 교재. 『국민학교 여름방학 교본』은 광복 이후 경상북도 학무국에서 편집하고 조선아동회(朝鮮兒童會)에서 발행한 아동용 교재이다. 조선아동회는 1945년 12월에 대구 지역에서 창립된 아동문화 사업을 위한 단체이다. 아동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도서 출판을 하였는데, 잡지 『아동』과 월간 『아동회 그...
1945년 12월 30일 대구에서 결성된 아동문화 단체. 이영식, 김상신, 이원식 등이 대구에서 결성한 조선아동회(朝鮮兒童會)는 지역에서 결성된 최초의 아동문화 단체였다. 이영식이 회장을 맡고 박영종[박목월의 본명]을 비롯하여 이원식, 황윤섭, 김홍섭, 김진태 등이 활동하였으며 김상신이 사업 기획을 전담하였다. 조선아동회는 월간지 『아동회그림책』과 『아동』을 발행하며 연중행사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