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심기소리
-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전승되는 농업 노동요. 공산농요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7호로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팔공산 기슭의 공산동에서 농사를 할 때 부르던 소리들을 모아 만든 농요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 전해지는 농요를 보존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은 논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논농사 소리가 발달했다. 그 대표적 소리가 바로 공산농요이다. 공산농요 기능보유자인 송문창이 중심이 되어 공산농요보존회를 결성했다. 설립 목적은 첫째, 사라져가는 공산동 농사 소리의 흔적들을 찾고 복원하기 위해서이다. 둘째는 공산농요를 전승하기 위...
-
대구광역시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승되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口碑傳承)은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 말로 전하여져 오는 언어예술을 말한다. 비석(碑石)에 새긴 것처럼 오래도록 전하여 내려온 말이라는 뜻을 가진 ‘구비(口碑)’에서 알 수 있듯이 구비전승은 오랜 세월 동안 폭넓은 공감대를 지니고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내려온 것이다. 대구광역...
-
대구광역시에서 각종 일을 할 때 부르던 민요. 대구광역시에서는 주로 농사와 관련된 민요가 노동요의 주를 이루며, 그 외에 집을 지을 때, 나무를 할 때, 부녀자들이 베를 짜거나 육아를 할 때 부르던 민요 등이 있다....
-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보리베기노래」는 5월에서 6월 사이 보리를 거두는 작업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보리 베기가 집단 노동보다는 개별 노동에 의존하기에 동작의 일치가 필요하지 않아, 「보리베기노래」도 다른 농업노동요와 달리 노동의 리듬에 상관없이 장단이 느린 편이며 주로 독창에 리듬도 자유롭게 부르는 특징을 보인다....
-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민요. 「정자소리」는 일반적으로 경상남도에서 모심기소리를 이르는 용어이다.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모심기소리, 모숭구는 소리, 모노래 등으로 불린다....
-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전승되는 농요. 팔공산은 대구[대구광역시]의 진산으로 삼국을 통일했던 신라의 오악(五岳) 중 중악(中岳)이며, 불교 유적이 곳곳에 산재한 곳이다.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들은 주로 논농사를 지으며 살았으며, 지금도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이들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팔공산 자락의 마을 중에서도 공산동은 동화사, 파계사, 북지장사, 부인사, 갓바위 등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