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 대구의 문인은 한국 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를 말한다. 대구의 문인을 정의할 때 지역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
1967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 소설가 윤장근의 첫 단편소설집. 『돌아온 사람』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윤장근(尹長根)[1933~2015]이 1967년 영웅출판사에서 발행한 단편소설집이다. 전쟁의 비참함과 죽음의 공포 등을 통하여서 인간의 한계와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려 낸 작품집이다....
대구 출신의 소설가. 윤장근(尹章根)[1933~2015]은 1933년 10월 10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서 태어났다. 실제 생년은 1932년이나 호적에는 1933년으로 등재되어 있다. 초등학교 때 사업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올라가 서울숭문중학교를 다니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였다. 1·4후퇴 때 대구로 피난하여 향촌동 일대에서 문인들과 교유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