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오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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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출신 문무백관이 정복으로 입었던 의복. 관복은 문무백관(文武百官)이 정복으로 입었던 의복이다. 조선시대의 남자들은 과거에 급제하여 나랏일을 하는 관리가 되면 품계와 의례의 종류에 따라 정해진 관복을 입었다. 관복의 종류에는 조복(朝服), 제복(祭服), 상복(常服)이 있다. 조복은 왕실의 경축일이나 조칙을 발표할 때 혹은 중요한 자리에 문무백관이 입고 참가하는 옷이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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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가뭄에 비를 내려 달라고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기우제(祈雨祭)는 가뭄이 심할 때 하늘, 곧 자연신에 게 비가 내려 달라고 비는 제사이다.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따르면 기우제는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에 해당하는 제사가 아니라 별도의 제사였던 기고제(祈告祭)에 해당하는 제사로 분류되어 있다. 농업국가에서는 기후변화가 중요하며, 특히 벼농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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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喪禮)는 사람이 태어나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죽음을 처리하고 가계의 계승을 정상화하는 의례이다. 즉, 죽음을 맞고 그 주검을 갈무리해 장사를 지내고, 근친들이 죽은 이를 슬픔을 다해 기리는 의식의 절차이다. 유교식 상례의 근본은 차이가 없으나, 환경과 상황 및 지역에 따라 그 시행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특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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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에 있는 조선 시대 토신과 곡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 사직(社稷)은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을 가리킨다. 두 신을 제사지내는 단을 만들어 모신 곳이 사직단(社稷壇)이다. 사직단의 위치는 『주례(周禮)』에 잘 규정되어 있는데, ‘오른쪽에 사직, 왼쪽에 종묘’라 하였다. 종묘는 수도 한 곳에만 설치하는 데 반해 사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