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운영·유지되고 있는 체육시설.

[개설]

공공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건전한 체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건설되어 운영·유지된다.

체육시설이란 체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과 부대시설로서, 설치·운영 주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로 구분한다. 공공체육시설은 이용자를 기준으로 전문 체육시설·생활체육시설·학교 체육시설·직장체육시설로 구분한다. 대구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대구광역시청 및 각 구청과 대구광역시 소재·산하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체육시설·체육공원 등이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주체는 크게 대구광역시청과 각 구청으로 나뉘는데, 대구광역시청의 체육시설관리사무소를 통하여 관리하는 시설은 대구스타디움·대구체육관·시민운동장·육상진흥센터 등을 포함한 8개소가 있으며, 대구실내빙상장·두류수영장·대덕승마장·성서운동장·대구스포츠기념관 등 25개의 위탁 시설이 있다.

대구광역시의 각 구·군에 위치한 공공체육시설은 달성군 31개소, 달서구 21개소, 수성구와 서구 각 12개소, 북구 10개소, 동구 9개소, 남구 6개소로 총 10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별로 분포의 차이를 보인다.

대구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시민 1인당 면적이 0.9㎡로 전국 평균인 3.3㎡에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대구광역시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간적·경제적 부담 없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또 체육시설 운영성평가와 위·수탁 방식의 변화, 운영 조직의 전문화·규모화, 선진국의 스포츠클럽 운영 사례 벤치마킹, 지역공동체 공간 활용 등을 통하여 공공체육시설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