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사강(士綱), 호는 죽와(竹窩).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로 하는 달성배씨이다.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를 지냈으며, 대구에서 칠곡으로 이거(移居)한 배경인(裵褧仁)의 후손으로 배처관(裵處寬)의 아들이다. 1746년(영조 22)에 칠곡군 칠곡읍 관음동[현 대구광역시 북구]에...
조선 말기 대한제국 당시 칠곡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월성(月城). 자는 성내(聖내), 호는 일화(一和). 최석노(崔錫魯)의 아들로 대구에서 살았으며 1905년 제실회계심사관(帝室會計審査官)과 칠곡군수(漆谷郡守)를 지냈다. 1894년(고종 31)에 주사(主事)가 되었으며, 1903년 경남시찰사(慶南視察使)가 되어 지방관리의 비리를 색출하였다. 1905년 제실회계심사관(帝室會計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