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사극(士極). 김알지(金閼智)의 28세손 경순왕(敬順王)의 제5자인 김석(金錫)을 시조로 하는 의성김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통정대부 김기휘(金基輝)이다. 1862년(철종 13)에 태어나 벼슬은 참봉을 지냈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맵시가 어질고 후덕하여 흉년에 곤궁한 고을 사람들을 위하여 도와주는 마음씨가 넉넉했으며...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언어를 통하여 과거와 현재의 가치 있는 삶을 기록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차원 높은 예술. 칠곡군은 6·25전쟁 때 사상 최대의 격전지였으며 다부동전투에서는 많은 군인들이 전사한 곳이다. 낙동강 전투의 최후의 보루였던 칠곡군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데, 낙동강은 민족의 젖줄이며 호국의 상징이다. 칠곡군은 낙동강과 함께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