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1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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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安驛三-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성섭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역을 소재로 하여 만든 노래.
[개설]
「천안역 삼거리」는 비 내리는 천안역을 소재로 하여 떠난 임을 밤새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천안역 삼거리」는 민경교가 작사하고 김성봉이 작곡하고 노래한 곡이다. 2007년 『시인과 함께하는 김성봉의 음악 세상(Rock, 트로트)』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1절] 네온이 내려앉아 웃고 있는 천안역 삼거리/ 우산을 받쳐 들고 길을 걸어도/ 내 님은 보이질 않네/ [후렴] 대전 지나 대구 지나 부산 다녀온다고/ 경부선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난 사람/ 이제 오시나 이제는 끝이야/ 돌아서서 걷고 있는 나의 옷깃에/ 오늘도 찬바람만 무섭게 부네
[2절] 네온이 희미하게 꺼져 가는 천안역 삼거리/ 첫차에 오시려나 밤을 새워도/ 내 님은 오시질 않네/ [후렴] 대전 지나 대구 지나 부산 다녀온다고/ 경부선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난 사람/ 이제 오시나 이제는 끝이야/ 돌아서서 걷고 있는 나의 옷깃에/ 오늘도 찬바람만 무섭게 부네
[의의와 평가]
「천안역 삼거리」는 천안역을 소재로 한 노래이다. 천안은 천안 삼거리와 관련하여 만남과 이별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그런 점에서 경부선과 장항선이 갈라지는 천안역은 현대적인 의미의 새로운 ‘천안 삼거리’ 노래이다.
「천안역 삼거리」 안에서의 천안역은 이별의 장소이기도 하며, 떠난 임을 기다리는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비가 내리는 천안역에서 떠난 연인을 밤새도록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