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여성 화가 미술 단체.

[설립 목적]

천안 지역 여성 미술인들의 새로운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새로운 형태의 미술전을 통한 여성 미술인들의 존재감 부각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변천]

2003년 서양화가 도요의 주도로 창립되었으며, 그 후 뜻을 함께하는 여성 작가들의 합류가 이어지면서 2006년 첫 번째 미술전이 개최되었고, 이후 매년 6월 기획전 및 초대전 등을 통해 회원 상호 간, 그리고 일반 시민들과 미술을 통한 소통을 이루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립 이후 첫 번째 전시회는 2006년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천안 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창립 취지를 살려 초대전 형식으로 열린 전시회는 서양화와 한국화 등 기존 미술인들뿐만 아니라 사진 작품 등 현대 예술을 추구하는 신경향의 작품까지도 초대하면서 각계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2009년 6월 천안 시민 문화 회관에서 열린 5회 회원전은 ‘자연~교감’이라는 주제를 걸고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드러낸 작품들로 전시회를 열었다. 2011년 6월에는 ‘2011 천안 12경전’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60 여명 회원들의 다양한 화폭으로 펼쳐진 천안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전을 개최했다.

특히 이 전시회는 사계절을 통해 느껴지는 ‘천안 12경’의 모습을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일궈내면서 작가의 상상력과 새로운 통찰력으로 천안의 모습과 문화유산, 역사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2012년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7회 전시회는 44명의 여성 작가 작품과 12명 초대 작가 작품이 천안 시민 문화 여성 회관에 펼쳐졌다.

[현황]

2012년 현재 약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매년 회원들의 전시 작품들을 통해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정서 함양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회원 개개인의 자족적인 전시회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향을 모색해 가는, 새로운 형태의 초대전 및 기획전을 통해 여성 작가 특유의 미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