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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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自由市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로 2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운성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69년 - 자유 시장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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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자유 시장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86-2 |
성격 | 인정 시장|상설 시장 |
면적 | 1,200㎡ |
전화 | 041-552-9055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위치한 상설 시장.
[건립 경위]
자유 시장은 천안시 승격으로 인한 인구의 증가와 시장의 부족, 시장 접근성 등의 문제로 인해 1969년 8월 인가를 받아 개설된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 시장이다. 천안역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는 공설 시장의 북쪽 끝에 있는 시장이다.
[변천]
천안읍이 1963년 천안시로 승격되면서 인구와 주택의 증가, 시가지의 확산 등으로 천안시내 시장 하나로는 불편함이 있어, 1969년 8월 자유 시장이 인가를 받아 개설되었다. 합자 회사로 개설되었으며 건물은 A, B, C 3개 동으로, 개설 당시는 10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불 점포가 7~8개 정도는 되었다고 한다. 장사도 꽤 잘 되었는데 이제는 모두 폐업을 하거나 전업을 한 상태이고 지금 현재는 단 한 군데도 남아 있지 않다. 갑자기 불어 닥친 대형 마트와 2007년도에 일어난 화재로 인해 상권이 상실된 상태다.
[현황]
자유 시장은 대지 면적 1,200㎡에 A동[3층], B동[2층], C동[2층]의 3개동 건물로 이루어진 상가 건물형 시장이다. 한때는 시장 내 점포는 165개이며, 시장 종사자는 90명에 이르렀다. 시장의 주요 품목은 이불 등이었다.
그러나 대형 마트의 등장과 2007년의 화재로 인해 시장은 침체되고, 슬럼화·노후화로 인한 건물 붕괴 위험 등으로 인해 2012년 현재는 시장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다. 인근의 공설 시장에서 시장 기능을 상실한 자유 시장 점포 10곳을 흡수하였으며, 활성화되고 있는 공설 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