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노화리에 있는 과채류 품종 연구 기관.

[개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농업기술원 산하 부여토마토시험장을 개편하여 설립한 과채류 연구소이다. 토마토를 비롯한 과채류 품종 개발, 과채류 재배 환경 개선, 과채류 저장 및 가공, 과채류 연작 장해 극복에 관한 연구와 기타 소득 작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재배 기술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토마토 등 과채류의 품종을 육성하고 재배 기술을 향상하여 과채류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994년 12월 15일 충청남도 농촌진흥원 산하에 부여토마토시험장으로 설치되었다. 1998년 10월 10일 충청남도농촌진흥원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으로 개칭되었다.

2014년 12월 30일 토마토 품종 육성은 물론 수박, 멜론 등 전략 작목 육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부여토마토시험장을 과채연구소로 개편하였다. 2010년 12월 22일에는 2010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 최우수 농업 연구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토마토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 토마토 재배법에 관한 기술 보급, 토마토 등 과채류 부가가치 향상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연구를 통하여 ‘에티켓’, ‘보고파노랑’, ‘보고파’ 등 8종의 품종을 개발하여 연 60만 립을 보급하고 있다. 그리고 『토마토 119』, 『알기 쉬운! 작물 관리』, 『토마토 병해충 진단 카드』 등 7건의 토마토 재배 관련 매뉴얼을 제작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현황]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2022년 현재, 소장을 중심으로 연구지원팀, 토마토팀, 수박멜론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지원팀은 팀장 1인과 주무관 1인, 토마토팀은 팀장 1인과 농업연구사 3인, 수박멜론팀은 팀장 1인과 지방농업연구사 1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무직 3인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원 부지 면적은 2만 1924㎡이며, 시설 면적은 9,075㎡[연구동 787㎡, 관리사 377㎡, 창고 204㎡, 비닐하우스 6,683㎡, 유리온실 1,024㎡]이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농업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고, 농촌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부여군 과채류 품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