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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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餘鴻良里五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Five-story Stone Pagoda in Hongyang-ri, Buye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양리 190-2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소현숙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9월 1일 - 부여홍양리오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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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부여홍양리오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부여홍양리오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현 소재지 | 부여홍양리오층석탑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양리 190-2 |
성격 | 석탑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 4m |
소유자 | 부여군 |
관리자 | 부여군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양리에 있는 고려 전기 오층 석탑.
[개설]
부여홍양리오층석탑(扶餘鴻良里五層石塔)은 고려 전기에 건립된 백제계 오층석탑이다. 1974년 9월 1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위치]
부여홍양리오층석탑은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양리 190-2에 있다. 비홍산 서쪽에 있다. 부여홍양리오층석탑이 있는 자리에는 과거 안양사(安良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형태]
부여홍양리오층석탑은 이중 기단의 아래쪽은 여러 돌로 쌓고, 위쪽은 두 장의 넓은 돌로 쌓은 후 위에 5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포개어 올렸다.
1층 몸돌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어 후대 보수된 것으로 추정한다. 2층부터 몸돌의 네 모서리에 기둥이 묘사되어 있다. 모든 층의 지붕돌 귀퉁이가 위로 살짝 들려 있으며, 아래쪽에는 3단의 받침을 표현하고, 위에는 1단의 몸돌 받침을 뚜렷하게 표현하였다.
일반적으로 석탑 양식에서 지붕돌과 몸돌을 각각 다른 돌로 구성한다. 그러나 부여홍양리오층석탑은 2층과 3층에서 각각 하나의 돌을 사용하여 몸돌과 지붕돌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형태는 경기도 용인 용천리 오층석탑 등 경기도 남부 지역과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사지 석탑과 천안시 만일사오층석탑 등에서도 볼 수 있다.
[현황]
부여홍양리오층석탑은 상륜부는 모두 사라졌으며, 현재 꼭대기에 안치된 연꽃봉오리 형태의 보주(寶珠)는 새로 만들어 올린 것이다. 현재 탑 주변에서 기와, 자기, 토기 조각들이 발견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여홍양리오층석탑은 1층 몸돌에 비하여 2층 이상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점, 지붕돌에서 보이는 비례, 두툼한 3단의 지붕돌 받침 등에서 고려 시대 백제계 석탑 모습을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