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긍정적 사고, 정직과 성실, 배려와 협동, 자치 능력과 책임감, 그리고 바른 예의를 익혀 직업 기초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기능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자립, 협동’이다.

[변천]

부안제일고등학교의 뿌리는 일제 강점기 말기에 이영일(李永日)이 설립한 사립 영명학교(永明學校)이다. 영명학교는 8·15 광복 후 부안농사학교로 개편되었고, 1950년에 4년제 부안농업중학교로 개편되었다. 이듬해인 1951년 8월 31일 부안농림고등학교[부안중학교 병설]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10월 5일 농업과와 임업과를 설치하여 개교하였다. 1965년 3월 20일 부안중학교와 완전 분리되었고, 1990년 6월 14일 부안농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7년 9월 1일 부안제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다시 변경하였다. 2008년 8월 산업 기계과·푸드 테크과·조선 응용 기계과로 학과를 개편하였다. 2013년 10월 2일 학생 기숙사 및 급식실을 지상 3층 규모로 준공하였다. 2019년 3월 1일 산업 기계과·푸드 테크과로 편제를 변경하였다. 그해 9월 1일 제22대 박종술 교장이 부임하였다. 2020년 2월 6일 제67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9,2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같은 해 3월 1일 첨단 농기계과와 식품 가공과로 편제를 변경하였다.

[교육 활동]

부안제일고등학교에는 생명 산업 계열에 첨단 농기계과와 식품 가공과가, 공업 계열에 기계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다양한 최첨단 교육 기자재를 이용하여 이론과 함께 실기를 지도하여 국가 기술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교 학점제 학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학과 특색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학생 진로 체험 활성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09년 12월 5일에 수송·건설 기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2013년과 2014년에 전라북도 교육 과정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 특성화 고등학교 인력 양성 사업 운영 학교로 선정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신석정/작곡 백종순]

변산이 황해로 뻗어 나가듯/ 배워서 새 나라에 바칠 우리들/ 빛내자 부안제일고 우리들의 힘/ 조국은 찾는다 젊음의 일꾼.

2. 교목: 소나무이다.

3. 교화: 철쭉이다.

[현황]

2020년 현재 총 9학급에 8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첨단 농기계과 1학급에 9명과 식품 가공과 1학급에 19명이, 2학년은 첨단 농기계과 1학급에 12명과 식품 가공과 1학급에 15명이, 3학년은 첨단 농기계과 1학급에 10명과 식품 가공과 1학급에 8명, 기계과 1학급에 8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특수 학급이 2학급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1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4명으로 총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면적은 2만 9838㎡로, 산업 기계과 실습실과 산업 기계 운전 실습장, 푸드 테크과 실습실, 기계과 실습실, 목공 체험실, 그리고 기숙사와 다목적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