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부안군 관할 공공 보건 의료 기관.

[설립 목적]

부안군 보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의 예방·관리와 함께 보건 행정의 합리적인 수행과 국민 보건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6년 12월에 「보건소법」이 통과되어 전국적인 보건소 활동을 위한 기초가 확립되었으나, 국가의 재정 부족으로 시행되지 못하였다. 1962년 9월, 법률 제11560호로 「보건소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각 시군에 지방 보건소가 설치되었다. 1990년 11월에는 「보건소법」이 다시 개정되면서 면 단위 보건 지소의 설치 근거도 마련되었다. 현재의 보건소 체계는 시군 단위의 보건소를 비롯하여 보건 지소, 모자 보건 센터, 보건 진료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안군 보건소는 민원·진료 지원 및 안내 사업, 비시지(BCG)·비(B)형 간염·뇌수막염·장티푸스·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 접종 사업, 모자 보건·건강 검진·아토피 예방 등 건강 증진 사업, 장애인 재활·이동 진료·심뇌혈관 질환 관리 등 방문 보건 사업, 치매 검진·예방 및 치료 관리 사업, 일반 진료 사업 등에 관한 업무 및 행정 사무를 주로 수행한다. 이외에도 금연 교육, 금연 보조제 지급 등 금연 관련 사업, 방역 소독 사업, 결핵 관리 및 9대 국가 암 관리 사업, 자살 예방 등 정신 보건 사업 등에 관한 통상적 업무와 함께, 의료 기관 등록 및 관리, 건강 진단서 발급 및 운전면허 적성 검사 등의 행정 사무도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전라북도 부안군에서는 보건소 1개소, 읍면별 보건 지소 11개소[주산·동진·계화·보안·변산·진서·백산·상서·하서·줄포·위도], 보건 진료소 11개소[내요·덕림·증산·대초·돈지·계화·조포·상림·격포·대수·식도]가 운영되고 있다. 부안군 보건소는 7개 팀[보건 행정팀·건강 증진팀·의약 관리팀·감염병 관리팀·방문 보건팀·진료 검진팀·정신 건강팀]으로 편성되어 있고, 2020년 현재 총 89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보건 지소에는 39명, 보건 진료소에는 11명의 인원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보건소는 기본 의료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 기관이다. 그러나 지역 보건을 총괄·관리하고, 지역 보건 행정 관련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서 수행하는 보건, 위생, 건강 관련 기능이 일반 의료 기관보다 훨씬 포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