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종합 복지 시설.

[개설]

부안 종합 사회 복지관은 사랑과 화합으로 모든 지역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며 섬기는 정신을 구현하여, 전라북도 부안을 생태적 복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출발·운영되고 종합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부안 종합 사회 복지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여가와 재활 활동 지원 및 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4월 28일에 개관하여, 한국기독교장로회 복지 재단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한기장복지재단은 1995년 6월에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복지 재단으로 출범했고, 전국적으로 종합 사회 복지관, 노인 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재활 센터, 미혼모 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시설을 수탁·운영하고 있다.

[구성]

부안 종합 사회 복지관은 3층 건물의 본관과 2층 건물의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건물 본관 1층에는 직업 재활실[보호 작업장], 정보화 교육장, 건강 증진실, 물리 치료실, 가족 도서관 등이 있고, 2층에는 교육실, 아동 치료실, 방과 후 교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3층에는 성인 장애인 주간 보호실, 목욕탕, 요리 실습실, 다문화 가족 도서관 등이 배치되어 있다. 별관 1층은 식당과 식료품 창고로, 2층은 강당과 방송실로 사용되고 있다.

[현황]

부안 종합 사회 복지관은 사회 복지과, 장애인 복지과, 사회 서비스과, 운영 지원과로 편성되어 있으며, 사회 복지사 15명, 물리 치료사 1명, 재활 교사 2명 등 분야별 복지 전문가를 포함하여 모두 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사회 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섬김과 나눔 재가 복지 센터,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등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사회 복지관에서는 지역 주민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 공동체, 노인 사회 활동 지원, 평생 아카데미, 어르신 주간 보호 등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업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서로 통하는 우리’와 같은 결연 아동의 관계 형성, 월드 비전 ‘꿈 디자이너’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사업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들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재활 치료, 심리 지원, 취업 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여성 장애인 지원, 취업 자격증반 등의 프로그램 관련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섬김과 나눔 재가 복지 센터에서는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사업과 각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에서는 만 18세~60세의 1급~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호·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