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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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榮里古墳群 |
이칭/별칭 | 영덕 영리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영리 산13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이창국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2년 - 영리 고분군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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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영리 고분군 대구대학교 박물관 지표 조사 |
소재지 | 영리 고분군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영리 산131 |
성격 | 유적지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영리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매장 유적.
[위치]
영리 고분군은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영리에 있는 영동교회 북서쪽의 남동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에 자리한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민묘가 집단적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오랜 기간 영덕 지역 사람들의 묘역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영리 고분군은 2002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와 2003년 대구대학교 박물관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총 5개소가 소개되고 있다.
[형태]
영리 고분군은 5개 구역으로 구분으로 구분된다. 고분군 1은 남쪽으로 뻗어 내린 2개의 능선에 걸쳐 집단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변에 삼국시대 경질토기편이 확인되었다. 고분군 2는 동서로 흘러내린 능선 척추부를 따라 직경 4~5m, 높이 1.5m 내외의 고려시대·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원형의 민묘가 집단 조성되어 있다. 고분군 3은 범바위마을 북서쪽 능선에 분포한다. 봉분은 이미 삭평되고 잔존흔만 남아 있는 등 훼손이 심하다. 봉분에 머리 크기의 냇돌이 섞여 있어서 영덕군 내 보편적으로 확인되는 적석묘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된다. 고분군 4는 고래불온천지구가 시작되는 부분 진입로 경계 능선 사면에 있다. 직경 10m전후의 분포가 확인되는데, 대부분 도굴에 의해 석곽이 노출된 상태이다. 고분군 5는 고래불 온천지구 입구에 있는 병곡교회 북편 능선에 있다. 직경 5~6m, 높이 1.5m 내외의 고려시대·조선시대 분묘군이 넓게 분포한다. 분묘들 사이에 삼국시대 경질토기편이 소량 확인되고 있어 이전 시기 유적의 존재도 추정해 볼 수 있다.
[출토 유물]
영리 고분군 일부에서 유물이 소량 출토되었다. 고분군 1의 경우 경질토기편, 고분군 3은 화문 인화문(印花文) 토기편과 장경호편(長頸壺片), 마지막으로 고분군 5에서 경질토기편이 확인된다.
[현황]
[의의와 평가]
영리 고분군은 향후 발굴 조사가 진행된다면 영덕 지역의 고대사를 복원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