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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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泉寺址 |
영어공식명칭 | Okcheonsa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구미2길 50[구미리 산4-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병선 |
건립 시기/일시 | 조선시대 전기 - 옥천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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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시기/일시 | 19세기 초 - 옥천사 폐사 |
소재지 | 옥천사지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구미2길 50[구미리 산4-1] |
성격 | 절터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구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절터.
[개설]
옥천사지(玉泉寺址)는 조선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옥천사의 절터이다. 18세기까지 사세를 유지해 오다가 19세기 초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옥천사는 조선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문헌으로 확인되는 기록은 없다. 옥천사에 대해서는 16세기 초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처음 등장한다. 여기에는 “옥천사는 암곡산(巖谷山)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18세기 중엽의 『여지도서(輿地圖書)』와 18세기 말엽의 『범우고(梵宇攷)』[1799]에도 “옥천사는 암곡산에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1832년에 편찬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는 “옥천사는 암곡산에 있었는데 지금은 폐사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19세기 초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화림산 남서쪽 계곡 하단부에 자리하고 있다. 구미리회관에서 북동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35m 정도 진입한 후 북서쪽의 도로를 따라 약 500m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옥천사지 주변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영덕수정재’가 있다.
[현황]
옥천사지는 남서쪽을 제외하고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4단의 평탄지가 형성되어 있다. 최상단과 상단에는 민묘와 가건물이 조성되어 있고, 중단은 복토한 후 축사가 조성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삭토 후 가건물이 들어서 있다. 옥천사지 일대는 현재 축사 조성 등으로 인한 삭토와 복토로 인해 지형의 변화가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사지 관련 유구와 유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매장유구의 잔존 가능성도 희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옥천사지에서는 ‘대(大)’ 자 명문 와편과 대형맷돌을 비롯하여 다량의 기와편과 자기편이 수습되어 옛 사찰로 확인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유물이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축사와 가건물 및 민묘가 들어서고 있어 사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더 이상의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호대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