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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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影雲堂大禪師碑-浮屠 |
영어공식명칭 | Stele for Master Yeongundang and Stupa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83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병선 |
건립 시기/일시 | 1806년 7월 24일 - 영운당대선사비와 부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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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영운당대선사비와 부도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833 |
성격 | 부도비|부도 |
양식 | 석종형[부도] |
관련 인물 | 영운당대선사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110㎝[부도] |
소유자 | 유금사 |
관리자 | 유금사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비와 부도.
[개설]
영운당대선사비(影雲堂大禪師碑)와 부도(浮屠)는 1806년(순조 6)에 건립된 영운당의 부도비와 부도이다. 영운당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비문에는 김해김씨(金海金氏)이며 어머니가 달성서씨(達城徐氏)라고 새겨져 있다.
[건립 경위]
건립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비문에는 1806년 7월 24일 건립했다는 기록이 새겨져 있다.
[위치]
영운당대선사비와 부도는 유금사(有金寺) 앞쪽에 있다. 국도 제7호선에서 유금마을을 지나 유금사로 오르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 마을로 진입하는 다리를 건너기 전에 좌측 오르막길로 오르는 방법과 마을로 진입하는 다리를 건너 마을 안에서 좌측 과수원 길로 가는 방법이 있다. 어느 곳으로 가든 유금사로 진입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마을다리를 건너든 건너지 않든 간에 유금사 경내로 진입하기 전에 다시 다리를 만난다. 바로 이 다리 건너기 전 우측 감나무 밭에 철로 만든 방형의 보호구역이 있고, 내부에 석종형 부도와 부도비가 자리하고 있다.
[형태]
영운당대선사비는 비신만 갖춘 형태이다. 부도보다 약간 작은데 아랫부분이 매몰되어 정확한 크기는 확인할 수 없다. 영운당대선사비 옆에 자리한 부도는 종 모양으로 하나의 돌로 다듬었으나, 꼭지 부분의 연꽃 봉오리 모양의 쪼아낸 형태만 없다면 사각 선돌같이 밋밋해 보일 만큼 조각 솜씨는 수준이 떨어진다. 높이는 110㎝에 이른다.
[금석문]
영운당대선사비 정면에는 ‘영운당대선사지비(影雲堂大禪師之碑)’라 하여 비석 주인의 이름을 새겼으며, 비의 뒷면에는 아마도 영운당 대선사의 행장에 관한 내용으로 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새겨져 있지만, 마모로 판독이 어렵다. 비의 우측면에는 ‘가경11년 7월 24일입(嘉慶十一年七月二十四日立)’이라 하여 비석을 건립한 날짜를 새겼으며, 좌측면에는 ‘○생봉연차율○차완비(○生鳳連次律○次完碑)’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현황]
영운당대선사비와 부도는 유금사에서 조금 떨어진 과수원 밭에 있다. 보호책이 있기는 하지만 관리가 허술하다. 자연적인 훼손과 관리의 부재로 비문의 글자도 마멸이 심하고 부분적으로 이끼도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다.
한편, 영운당대선사의 부도비와 부도 좌측에는 최근에 조성된 비구니의 부도비와 부도가 있다.
[의의와 평가]
19세기 지방 불교 문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