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청년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358
한자 寧海靑年會
영어공식명칭 Yeonghae Youth Associati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허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1년연표보기 - 영해청년회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29년연표보기 - 영해청년회, 영덕청년동맹 가입으로 해체
성격 청년 운동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 있었던 청년 운동 단체.

[설립 목적]

영해청년회(寧海靑年會)는 1920년대 초반에는 지역 유지와 청년들의 수양과 친목 도모를 표방하고 지역민의 봉건 의식 타파와 근대 지식 보급을 목적으로 활동하였다. 1920년대 중반 이후에는 단체를 혁신하여 청년을 포함한 지역민의 사회의식과 민족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활동하였다.

[변천]

영해청년회는 1921년 지역 유지와 청년들이 설립하였으며, 신명섭(申命燮) 등이 간부로 활동하였다. 1925년 10월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조직을 일신하였다. 임원은 회장 이만동(李萬同), 부회장 윤학기(尹鶴麒), 총무 박정윤(朴正允), 서기 윤필원(尹弼源), 덕육부장 박덕진(朴德鎭), 체육부장 신증경(申曾慶), 지육부장 윤상정(尹相精), 간사 윤석순(尹碩順)·신정규(申正圭)·남효삼(南孝參)이었다.

1925년 12월 28일에 창립된 영덕청년연맹에 참여했으며, 지역과 교통 등을 고려하여 영해부에 소속되었다. 1928년 12월에 영덕청년연맹에 참여하였던 창수면·병곡면·축산면 등 영덕 북부 지역의 청년단체와 함께 영해청년동맹을 결성하였다. 1929년 영해청년동맹과 통합한 영덕청년동맹에 가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해청년회는 아동을 포함한 지역민의 문맹 퇴치, 봉건 의식 타파, 근대 지식 보급을 위해 공성학원(共成學院)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회원들은 태화학원(太和學院)의 설립에 참여하거나 운영을 후원하였다. 봉건 의식 타파와 근대 지식 보급, 국내외 정세를 지역민에게 알리기 위해 태화학원과 공동으로 조선청년회연합회의 강연회를 후원하였다. 또한, 지역민에게 근대 과학과 사상을 보급하고 농촌의 위생, 조혼(早婚)과 같은 오래된 관습의 폐해, 미신을 타파할 목적으로 강연회를 추진하였다.

[의의와 평가]

영해청년회영덕청년연맹 영해부영해청년동맹의 결성과 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청년을 포함한 지역민의 문맹 퇴치, 봉건 잔재 청산, 근대 지식 보급, 사회의식·민족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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