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의 시인. 박남훈(朴南薰)[1932~1993]은 기업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동인지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박남훈은 「동해」 연작과 「겨울 포구」, 「고향바다」, 「녹슨 닻」, 「오십천」 등과 같이 고향 영덕의 바다에 대한 진한 향수를 시로 드러내었다....
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의 향토 시인. 박윤환(朴允換)[1927~2007]은 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의 향토 시인으로 호는 지산(芝山)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 고향 영덕에 살면서 향토색 짙은 서정시를 써서 고향의 자연과 사람, 전원적 인생의 섭리를 노래하였다. 오늘날 지역문학 동인지 『영덕문학』이 있게 한 산 역사이고, 수많은 향토 문인을 배출한 지역문화 사업의 개척자이자 공로자이다....
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의 시조 시인. 임영창(林泳暢)[1917~2001]은 시조 시인이자, 언론인·교육자로 호는 일묵(一默)·한가람, 필명은 임삼(林三)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편입된 마산을 중심으로 문단 활동을 하였기 때문에 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1903~1982] 이후 마산을 대표하는 시조 시인의 한 사람으로 평가를 받는다. 임영창의 작품은 불교적 선시(禪詩)의 영향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