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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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洑- |
영어공식명칭 | Baby Crying of Usanbo(Folktale) |
영어음역 | Baby Crying of Usanbo(Folktale) |
영어공식명칭 | Baby Crying of Usanbo(Folktale) |
이칭/별칭 | 우산보 전설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정훈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6년 - 「우산보의 아이 울음소리」 『승주향리지』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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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3년 - 「우산보의 아이 울음소리」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8년 - 「우산보의 아이 울음소리」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우산보 -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 |
성격 | 지명유래담 |
주요 등장 인물 | 아이[이름 우산]|흘산마을 사람들|신 |
모티프 유형 | 인신공희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에 있는 우산보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우산보의 아이 울음소리」는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 흘산마을에는 우산보가 있다. 어느 해에 흘산마을에 심한 가뭄이 들었다. 사람들은 가뭄을 예방하기 위해서 보를 쌓았다. 그런데 한 번씩 큰 물이 질 때면, 보가 터져서 사람들이 애를 먹었다.
어느 날, 마을 사람 꿈에 신이 나타나 우산이를 잡아넣으면 보가 터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마을 사람들은 꿈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이름을 알 수 없는 여자가 마을을 지나가며 돌망태를 짊어지고 오는 어린아이를 ‘우산아’라고 불렀다. 마을 사람들은 어린 우산이를 잡아 묶어서 보에 넣어서 돌을 쌓았다. 이후로 보가 터지지 않아 보 이름을 ‘우산보’라 하였다.
우산보가 완성된 후부터 마을은 풍년이 들었다. 마을 사람들은 우산이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제를 지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아이의 울음소리가 보 근처에서 들린다고 했다.
[모티프 분석]
「우산보의 아이 울음소리」는 저수지 지명과 관련된 전설이다. 전설은 ‘인신공희(人身供犧)[사람의 몸을 희생 공물로 바치는 제사 의식]’가 중요 모티프이다.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서 제사를 지냈다는 내용은 마을 신화적 요소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