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과 개구리봉」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1208
한자 玉女峰-峰
영어공식명칭 Oknyeobong and Gaeguribong(Folktale)
영어음역 Oknyeobong and Gaeguribong(Folktale)
영어공식명칭 Oknyeobong and Gaeguribong(Folktale)
이칭/별칭 개구리봉과 북바위 전설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압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정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6년 - 「옥녀봉과 개구리봉」 『승주향리지』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3년 - 「옥녀봉과 개구리봉」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8년 - 「옥녀봉과 개구리봉」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
관련 지명 옥녀봉|개구리바위|북바위 -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압곡리 지도보기
성격 지명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선녀|나무꾼|옥황상제
모티프 유형 적선|금기 위반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압곡리에 있는 봉우리와 바위에 얽혀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옥녀봉과 개구리봉」은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순천시 서면 압곡리 압곡마을 주변 산에는 특이한 지명이 있다. 옥녀봉은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연못에서 노닐던 장소였다. 어느 날, 한 나무꾼이 선녀들이 연못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나무꾼은 유독 아름다운 한 선녀와 사랑에 빠졌다. 선녀는 인간과 사랑할 수 없다는 금기를 어기고 나무꾼과 도망쳤다.

선녀가 인간과 함께 도망간 사실을 알게 된 옥황상제는 선녀들이 옥녀봉에 내려가는 것을 금지시켰다. 선녀들이 노닐던 옥녀봉 연못도 폐허가 되었다. 연못은 물이 말라 갔고, 그곳에 살던 개구리들은 결국 죽게 되었다. 개구리들이 산 정상에 올라가 죽어서 바위가 된 것이 지금의 개구리바위이다.

선녀는 비록 나무꾼과 도망을 쳤지만, 하늘나라를 그리워했다. 나무꾼은 슬픔에 빠진 선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겨서 옥황상제에게 용서를 빌었다. 나무꾼은 산에 올라가 북을 치며 자신의 죄를 하늘에 빌었다. 나무꾼이 북을 치던 곳이 북바위이다.

[모티프 분석]

「옥녀봉과 개구리봉」의 주요 모티프는 ‘적선(謫仙)’, ‘금기 위반’이다. 이 이야기는 한국의 광포설화(廣布說話) 중 하나인 ‘선녀와 나무꾼’과 유사하다.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순천 지역의 지명과 연결되면서 유래를 설명하는 전설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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