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1091
한자 樂豊樓
영어공식명칭 Nakpungru Pavilion
영어음역 Nakpungru Pavilion
영어공식명칭 Nakpungru Pavilion
이칭/별칭 동문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442-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현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1834년 - 낙풍루 김호언 중수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7년 - 낙풍루 복원
현 소재지 낙풍루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442-1 지도보기
원소재지 낙풍루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442-1
성격 누정|정자
양식 목조기와|겹처마 팔작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순천시청
관리자 순천시청 낙안읍성지원소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각.

[개설]

낙풍루는 순천 낙안읍성 동문 문루이다.

[명칭 유래]

낙풍루는 물산이 풍족한 즐거움을 뜻하며, 정월 대보름날 이곳에서 오봉산에 뜨는 달의 밝기를 보고 일 년 농사의 길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했다고 하는 데서 유래한 듯하다.

[위치]

낙풍루순천 낙안읍성 동문 밖 큰길과 이어져 있고, 가까이 낙안향교가 있다. 목조 삼문으로 구성된 성문 앞에 평석교와 석구상이 있어서 순천 낙안읍성으로 들어오는 주문으로 보인다. 동쪽으로 남해안의 벌교 지역과 연결되므로, 왜적의 침입에 따른 성곽 방어를 위해 ‘ㄱ’자 형태의 옹성이 설치되어 있다.

[변천]

낙풍루는 기문이 없어 정확한 창건일은 알 수 없다. 1760년(영조 36)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이름과 함께 2층 문으로 그려져 있다. 이후 1834년(순조 34) 성균관 진사 김호언이 사비 1,400량을 들여 중건하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퇴락하였는데, 1987년 낙안읍성마을 보존정비사업이 추진될 때 복원되었다.

[형태]

낙풍루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목조기와로, 겹처마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2층 외곽에 난간을 설치하고 모로단청[부재(部材)의 두 끝 부분에만 단청]을 하였으며, 삼문으로 되어 있다. 성문 보호를 위해 ‘ㄱ’자 형태의 옹성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낙풍루는 지금도 순천 낙안읍성으로 들어가는 주문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1921~2006]이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낙풍루는 누정의 기능 가운데 방어용의 특성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농사와 관련한 의미를 담고 있는 누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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