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방골못」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400
한자 舊試放-
이칭/별칭 「구곡지」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양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4년 - 「구시방골못」 밀양문화원에서 발행한 『밀양지명고』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9년 12월 30일 - 「구시방골못」 밀양시에서 발행한 『밀양설화집』1에 수록
관련 지명 구시방골못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 지도보기
성격 지명 전설
주요 등장 인물 안주인|중
모티프 유형 명당 훼손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는 못에 관한 지명 전설.

[개설]

「구시방골못」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었다는 구시방골못에 관한 전설이다. 못이 있던 곳은 원래 명당이었는데, 손님 맞는 것을 귀찮게 생각한 안주인이 못을 파는 바람에 명당이 훼손되어 집안이 망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구시방골못」의 구체적인 채록 상황은 알 수 없다. 1994년 밀양문화원에서 발간한 『밀양지명고』에 수록되었으며, 2009년 밀양시에서 발행한 『밀양설화집』 1권에 다시 수록되었다.

[내용]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는 구시방골 뒷산 중턱은 옛날부터 명당자리라는 소문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여기에 묘를 쓰고 나서 큰 부자가 되었는데, 그 이후에 찾아오는 손님들 때문에 그 집안 안주인이 많은 시달림을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승려 한 사람이 찾아와 시주를 청하였다. 안주인이 앞뒤 사정을 설명하고 손님이 찾아오지 않도록 하는 비방을 승려에게 물었다. 승려는 구시방골에 있는 선산 앞에 못을 파면 손님의 발이 뚝 끊어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안주인은 바깥주인과는 아무런 상의 없이 몰래 종들을 데리고 가서 구시방골 선산 앞에다 못을 팠다. 얼마쯤 파 내려가는데 별안간 폭음과 함께 땅속에서 김이 솟아 올랐다. 그 후로 웬일인지 가세가 기울더니 집안이 망하고 말았다. 지금은 못은 없고 흔적만 남아 있다.

[모티프 분석]

「구시방골못」의 주요 모티프는 ‘명당 훼손’이다.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한 명당 훼손 모티프는 주로 주인이 인색하거나 욕심을 부려서 화를 입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구시방골못」에서는 안주인이 손님 맞는 것을 귀찮아하는 바람에 집안이 망하였다는 구조이다. 손님 맞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민중들의 인식이 함께 담겨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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